심볼, 터미널 겸용 스캐너 발표

심볼테크놀로지(대표 오호근)가 산업용 터미널 겸용 스캐너인 「P360」과 「P370」을 23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터미널 겸용 스캐너는 스캐너의 경제성과 터미널의 편리함을 혼합한 새로운 개념의 스캐너로 P360은 일반 바코드 스캐너처럼 데이터를 스캐닝하면서 스캔한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으며 P370은 스캔한 데이터를 RF방식으로 실시간 전송(전송거리 최대 30m),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P360과 P370은 스캐너 윗부분에 위치한 17키 키패드로 간단한 데이터 입력이 가능하며 2줄 20개 문자가 표시되는 디스플레이를 통해 현장에서 데이터 입출력을 확인할 수 있고 크래들을 이용한 한번의 충전으로 14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P360과 P370은 1.8m 낙하테스트와 IP54(방수·방진 기준)를 통과하는 등 견고하기 때문에 창고·공장·물류센터·배송센터 등 산업 현장에 적합하며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돼 사용자의 피로를 최소화시켜 준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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