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사진있음. 유니텍전자가 중국에 수출키로 한 카세트테이프 형태의 MP3플레이어 「로미」
컴퓨터 주변기기 및 MP3플레이어 전문업체인 유니텍전자(대표 백승혁 http://unitec.co.kr)가 내달부터 중국에 MP3플레이어를 본격 수출한다.
유니텍전자는 최근 중국 굴지의 컴퓨터업체인 방정사와 중국내 독점판매권을 부여하는 조건으로 연간 10만대 규모의 카세트테이프형 MP3플레이어 「로미」를 수출키로 계약을 체결, 내달 중순부터 선적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유니텍전자가 MP3플레이어 수출계약을 체결한 중국 방정은 월 3만5000대의 컴퓨터를 생산, 판매하는 중국 컴퓨터시장 점유율 2위의 업체로 유니텍전자로부터 MP3플레이어를 완제품 및 반제품 형태로 공급받아 중국시장에 판매하게 된다.
이로써 유니텍전자는 최근 인터넷 열풍이 불면서 MP3플레이어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중국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유니텍전자는 이번에 수출계약을 체결한 중국을 시작으로 일본·이탈리아·미국 등지의 대기업과 진행중인 수출계약도 적극 추진, 수출물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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