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해외 플랜트 수주규모는 108건 53억6000만달러로 지난해 전체 수주실적 119건 40억달러를 이미 넘어선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20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1·4분기 해외플랜트 수주액이 23억6500만달러, 2·4분기 29억93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프로젝트별 평균수주액은 5000만달러로 지난해 3400만달러에 비해 47% 늘어났다.
산자부는 특히 최근 중동지역에서 플랜트 발주가 늘어나는 등 시장 상황을 감안할 때 올해 해외 플랜트 수주가 1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산자부의 잠정 집계에 따르면 상반기 중 해외 플랜트 수주액을 분야별로 보면 △석유화학설비 24건 22억2500만달러(41.5%) △발전 및 송배전 설비 38건 14억2400만달러(26.6%) △해양설비 2건 5억2200만달러(9.7%)의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수주액을 보면 아시아지역이 19억2100만달러로 전체의 35.9%를 차지해 최고를 기록했고 이어 중동지역 17억7610만달러(33.2%), 미주지역 5억5500만달러(19.0%) 등으로 나타났다. 나라별로는 아랍에미리트(UAE)가 8억4100만달러, 멕시코 3억6000만달러 등이다.
수주기업별로 보면 현대가 14억6800만달러(27.4%), 한국중공업 9억4800만달러(17.7%), 삼성 7억6400만달러(14.3%), 대우 7억1200만달러(13.3%) 등의 순이었다.
수주 규모로 볼 때 1억달러 이상 초대형 플랜트가 14건 37억3500만달러로 전체의 69.7%를 차지했다.
산자부는 국내업체들의 중동지역 오일달러 집중공략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 「제2차 중동지역 민관 합동 플랜트 수주단」과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주관의 「산업설비전문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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