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업체들의 오프라인 잡지 창간이 줄을 잇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스메틱랜드가 지난 5월 여성전문 오프라인 잡지를 발간했고 호텔신라의 포털사이트 노블리안닷컴이 오프라인 매거진 「노블리안」을 선보인 데 이어 데이콤 천리안이 18일 20대 여성 네티즌을 타깃으로 한 오프라인 잡지를 창간한다.
이처럼 온라인업체들이 오프라인 잡지창간에 나서는 이유는 잠재고객인 여성층을 인터넷 이용자로 끌어들이기 위한 수단으로 여성전문 잡지를 활용하겠다는 의도 때문이다. 일단 오프라인 잡지를 통해 자사의 브랜드를 알려 잡지 구독자가 자연스럽게 인터넷으로 옮겨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데이콤(대표 정규석) 천리안은 콘텐츠 제휴업체인 포인트라인(대표 신광승)과 함께 여성전문 매거진 「우먼넷(Woman ⓝet)」을 18일 창간한다. 우먼넷은 「e시대 여성들의 마인드 매거진」을 콘셉트로 20대 여성을 타깃으로 만들어졌으며 패션, 뷰티, 생활, 건강, 사주, 천리안의 여성 콘텐츠 등의 고감도 문화기사를 적절하게 담게 된다.
천리안에서 우먼넷과 같은 오프라인 잡지를 창간한 것은 지난해 1월 연예전문 매거진 「꼬께(COQUET)」에 이어 두번째다. 우먼넷은 서울과 대도시의 카페, 백화점 등 여성들이 모이는 곳에 무료로 배포되고 서점에서는 유가로 판매된다.
호텔신라가 운영중인 커뮤니티&몰 포털사이트 노블리안닷컴(http://www.noblian.com)은 이달초 오프라인 매거진 「노블리안」 창간호를 발간했다. 노블리안은 생활, 패션, 레저, 쇼핑 등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담아내는 무가지로 노블리안닷컴 컬처클럽 회원과 호텔 고객 등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이밖에 코스메틱랜드가 자사 여성전문 사이트 「우먼플러스」와 연계한 여성전문 잡지 「WP우플」을 창간했으며 심마니는 올초 「심마니라이프」를, 에이메일도 지난해 오프라인 잡지를 선보였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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