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이동전화단말기 제조업체인 텔슨전자(대표 김동연 http://www.telson.co.kr)가 무선 인터넷 구현을 위한 WAP(Wireless Application Protocol) 브라우저를 개발해 오는 12월 WAP 포럼 인증 획득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중견 단말업체가 외국으로부터 무선 인터넷 브라우저를 들여오지 않고 직접 개발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회사의 강영만 이사는 『이미 실험실(lab) 버전은 완료단계에 있고 올 4·4분기 중에 이동전화단말기에 WAP 1.1규격을 만족하는 브라우저를 장착해 인증획득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텔슨전자는 자사의 WAP 브라우저가 MS 도스, MS 윈도, 유닉스, 리눅스 등 거의 모든 운용체계(OS)에서 일괄적으로 프로그램을 제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텔슨전자는 별도 구조의 AKL(Abstract Kernel Layer) 개념을 고안해 개인휴대통신(PCS), 스마트폰, 개인정보단말기(PDA) 등 다양한 이동통신단말기 플랫폼에 WAP가 이식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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