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들어 테크노마트, 용산전자랜드 등 주요 전자상가의 수입오디오 가격이 대폭 떨어지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파이오니아, 파나소닉, 아이와, JVC 등 일본 유명브랜드 오디오 제품이 미니컴포넌트 모델을 중심으로 지난 5월 대비 최고 30%까지 가격이 인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오디오 성수기로 분류되는 지난 5, 6월의 수요가 당초 업계 예상의 절반 이하로 떨어져 재고가 많이 발생한 상태에서 비수기인 7월을 맞아 공급업체들이 치열한 판매경쟁을 벌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장 관계자들은 특히 수입오디오의 경우 외국 현지 제조업체와 몇 개월 전에 물량 계약을 하기 때문에 물량 조절이 쉽지 않아 최소한 7월 한달간은 수입오디오 가격이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실제 파이오니아 미니컴포넌트 A770 모델은 지난 5월 70만원대에 거래되던 것이 50만원 수준까지 떨어졌고 4단 분리 미니컴포넌트인 파나소닉의 501모델도 85만원에서 68만원대까지 가격이 인하된 상태에서 거래되고 있다. 또 데논의 미니컴포넌트 DG1 모델도 39만5000원에서 35만원선으로 가격이 낮아졌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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