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대표 조명래)는 2년 동안 총 15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 오디오·비디오·음성의 압축·복원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과 통신기능을 하나의 칩에서 처리할 수 있는 MMSP칩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자체 개발한 MMSP칩을 장착한 휴대형 엔터테인먼트 플레이어를 개발해 늦어도 오는 10월부터 국내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된 칩은 USB, 무선적외선통신(IrDA), 시리얼, 패럴렐 등의 인터페이스 회로와 함께 아날로그 회로까지 포함하고 있어 메모리와 커넥터 추가만으로 다양한 휴대형 멀티미디어기기 제작이 가능하다.
특히 이 칩은 기존 멀티미디어시스템에서 기능구현을 위해 3∼4개의 집적회로(IC)를 사용하던 것을 하나의 칩으로 통합, 멀티미디어기기의 개발기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음은 물론 기기의 소비전력까지 크게 줄일 수 있다.
매직아이 손해윤 이사는 『국내기업들은 기존 3∼4개 IC를 사용하는 데 따른 시스템 설계, PCB 제조, 자재수급 등의 시스템 비용을 최고 50% 이상 절감할 수 있어 세계시장에서 가격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밝혔다. 문의 (031)709-5812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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