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비젼(대표 이상록)은 최근 자체 개발한 초소형 지문인식모듈을 이용해 PC용 보안장비(모델명 바이오아이/PC 1.0)를 개발, 생산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초소형 광학지문입력 모듈을 PC본체 3.5인치 패널 또는 마우스, 키보드 등에 부착하고 전원이 공급되면 윈도 부팅 이전에 PC사용자의 지문을 체크하도록 설계돼 있어 사전에 지문을 등록한 사람만이 PC를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또 PC사용 도중 잠시 자리를 비울 경우 화면보호기능이 작동한 후에는 PC를 다시 사용하고자 할때도 역시 사용자의 지문을 다시 등록해야 하기 때문에 부당한 PC사용자를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다.
바이오비젼 이상록 사장은 『이 제품의 핵심기술인 전원 공급 후 부팅 이전에 지문인증 절차를 수행하는 기술은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개발 또는 상품화돼 있지 않으며 해외에서도 개발되지 않은 것』이라며 『이번에 개발된 기술을 국내외에 특허출원중』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에 개발된 제품을 보안이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행망용PC 및 군용PC 등에 공급하는 한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서기 위해 국내외 PC 생산업체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오비젼은 올해 국내외 시장에서 PC용 보안장비의 판매를 통해 500만달러 이상의 매출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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