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지난달 30일 원격대학 형태의 평생교육시설(일명 원격대학)과 사내대학 형태의 평생교육시설(일명 사내대학) 설치신청을 마감한 결과 원격대학 16개교와 사내대학 1개교 설치계획이 접수됐다.
원격대학과 사내대학은 소정의 과정을 이수할 경우 전문대학 또는 대학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을 인정해 학위를 수여하는 평생교육 차원의 고등교육기관이다.
설치계획 신청현황을 보면 원격대학의 경우 학사학위 과정 13개교, 전문학사 학위과정 3개교 등이다. 여기에는 기존 대학들이 협의체를 구성해 신청한 경우가 4개교며 대학이 단독으로 신청한 경우가 8개교다.
또 대학이 아닌 사기업 등이 재단법인을 구성해 신청한 경우도 4개교에 이르며 사내대학은 삼성전자가 「삼성반도체공과대학」설치계획서를 제출했다.
이로써 사이버교육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림과 동시에 시간적·경제적 여유가 없어 대학에 진학하지 못한 근로자들이 양질의 교육을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시간에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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