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전벤처 등 코스닥 3월 결산 벤처캐피털 3개사의 주당순이익(EPS)이 급증했다.
4일 코스닥증권시장은 99회계연도(99년 4월∼2000년 3월) 실적에 대한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22개 3월 결산법인의 EPS를 새로 산정한 결과, 벤처캐피털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3월 결산 벤처캐피털 3사인 뉴비전벤처는 98회계연도에 비해 EPS가 178.2%, 대신개발금융은 576%, 인사이트벤처는 1000% 증가했다.
이들 3개 벤처캐피털의 EPS가 급증한 것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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