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원이 도이치텔레콤(http://www.dtag.de)의 스프린트(http://www.sprint.com) 인수 움직임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미 공화·민주 양당의 원내총무를 포함한 30명의 상원 의원들은 도이치텔레콤의 스프린트 인수를 반대하며 미 연방통신위원회(FCC)에 양사의 인수 협상 착수 여부에 대한 조사를 촉구했다.
상원 의원들은 외국정부가 25% 이상의 지분을 보유한 업체의 미국 기업 인수를 제한하는 법 규정을 들어 도이치텔레콤의 스프린트 인수를 반대했다. 현재 독일 정부는 도이치텔레콤의 지분 60% 내외를 갖고 있다.
이들 의원은 또 도이치텔레콤의 스프린트 인수는 시장 경쟁 촉진과 국가 안보를 위한 통신체제 구축을 추구하는 미 정부의 정책에 위배된다고 주장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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