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전자(대표 전대진 http://www.hansolel.co.kr)는 최근 미국의 초고속디지털가입자회선(VDSL) 장비 전문업체인 NLC사와 제품공급 및 기술협력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초고속인터넷 장비사업에 진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회사가 공급하게 될 VDSL 장비는 기존 전화선을 이용해 1.2㎞ 반경안에서 하향 26Mbps, 상향 3Mbps의 전송속도로 인터넷통신을 이용할 수 있게 해주며 하나의 시스템에서 2000회선을 동시에 지원하는 장비다.
VDSL은 최근 국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ADSL) 서비스에 비해 전송속도가 3배 이상 빨라 고화질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 실시간 영상회의, 인터넷 방송 등 대용량 콘텐츠 전송서비스에 적합하다.
한솔전자 전대진 사장은 『이번 NLC사와의 계약체결은 멀티인터넷 시장선점 및 차세대 xDSL 사업진출을 의미한다』며 『미국을 비롯한 유럽 일부국가를 시작으로 VDSL 상용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고 조만간 국내에서도 서비스가 실시될 예정이어서 시장 전망은 매우 밝다』고 설명했다.
한편 NLC사는 VDSL 기술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회사로 지난 94년 설립됐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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