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웹TV(대표 홍승철 http://www.kebtv.com)가 음성인식기술을 탑재한 인터넷TV용 세트톱박스를 개발, 2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4회 한국컴퓨터/소프트웨어전시회(SEK2000)」에 출품했다.
한국웹TV가 이번에 선보인 인터넷TV용 세트톱박스인 「ISETOP PLUS」와 「CLASSIC」은 세계적인 음성인식기술 전문업체인 L&H사의 음성인식기술을 탑재해 마우스나 키보드·리모컨 등으로 제어했던 모든 기능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메일이나 텍스트 등도 음성으로 읽어주는 등 사용 편리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DVD플레이어를 탑재하고 주문형오디오(VOD) 기능을 지원하는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대폭 강화해 가정에서 영화와 음악·통신·게임 등 종합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국웹TV는 이 제품을 집안에서 사용하고 있는 모든 전자제품과 연결해 홈시큐리티 및 홈오토메이션 기능도 구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홍승철 사장은 『말로 하는 인터넷TV 세트톱박스는 컴퓨터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던 주부 등 컴맹세대와 신체 장애인들에게 아주 유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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