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글로벌-IMBC 인터넷 마케팅 제휴

SK글로벌의 통신판매 브랜드인 「디투디」와 문화방송의 인터넷 자회사 iMBC가 손잡는다.

25일 SK글로벌(대표 김승정)에 따르면 이르면 내주께 인터넷MBC(대표 김춘상)와 공식 제휴관계를 맺고 자사 통판 브랜드의 인터넷마케팅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다.

SK디투디(http://www.skdtod.co.kr)는 경쟁 쇼핑브랜드인 LG홈쇼핑, CJ39쇼핑 등과 달리 자체 CATV망을 갖고 있지 못해 그동안 방송분야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SK글로벌의 한 관계자는 『향후 유통의 중심이 인터넷으로 빠르게 전이될 것으로 본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상사의 인터넷사업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MBC(http://www.imbc.co.kr)는 지난 4월 문화방송이 자사 인터넷사업 활성화를 위해 자본금 100억원 규모로 설립한 자회사다.

<유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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