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반도체사업부는 자사의 네트워크 칩세트 솔루션인 「스마트 네트워크 플랫폼」에 기반을 둔 삼성전자의 FTTC(Fiber-To-The-Curb) 광대역 접속 네트워크시스템이 한국통신의 품질인증을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2002년까지 한국통신에 6억500만달러 규모의 시스템을 공급하게 됐으며 모토로라는 국내 차세대 네트워크시스템시장 공략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됐다.
모토로라의 「스마트 네트워크 플랫폼」은 「C / C + +」 프로그래밍을 바탕으로 모토로라의 파워PC 프로세서와 최근 새로 인수한 「C-Port」의 네트워크 프로세서를 통합한 제품으로 다양한 통신개발 환경을 지원한다.
다니엘 아투시 모토로라 부사장은 최근 방한해 제품 설명회를 갖고 『네트워크장비업체들이 주문형반도체(ASIC)보다는 소프트웨어 집약적인 방법을 채택하는 추세』라면서 『더욱 넓게 또 멀리 전파가 잘 흐를 수 있게 해주는 우리 칩세트 솔루션을 채택할 경우 손쉽고도 빠르게 제품을 개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인구기자 cl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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