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을 통한 전자문서 교환이 B2B 핵심근간으로 떠오르면서 일선업체의 XML기반 물류정산시스템 도입이 크게 늘고 있다.
XML 기반 전자상거래 전문개발업체인 비투비인터넷(대표 이한주)은 지난 달 삼성전자가 자사의 물류정산시스템인 「비투비트랜스프로(http://b2btranspro.co.kr)」를 도입한 이래 지금까지 40개 업체가 이 서비스에 신규 가입했다고 21일 밝혔다. <본지 5월 3일자 참조>
XML/EDI 시스템은 기업간 문서교환에 효과적인 수단으로 한 업체가 이 시스템을 도입하면 해당 거래에 종속돼 있는 업체들도 따라서 이 시스템을 이용, 그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게 된다.
이에 따라 지난 달 삼성전자가 이 시스템을 도입하자 이 회사의 수출품운송을 담당하던 한진해운, 현대상선, 세방기업, 대승항운 등이 잇달아 같은 시스템을 이용하게 됐다. 이들 업체는 별다른 환경구축없이 인터넷 접속만 가능하면 웹 상에서 모든 작업을 마칠 수 있다.
물류정산과는 달리 기업간 조달 및 구매시스템에 XML/EDI를 도입하는 업체도 늘고 있다. B2B 인프라 개발 전문업체인 디지털인포메이션뱅크(DIB 대표 한승준)는 최근 정부기관의 XML/EDI기반 조달 시스템 개발참여를 검토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하부 수요기관인 각급 국공립 학교와 병원에 자사 시스템을 보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투비인터넷의 이한주 사장은 『e마켓플레이스의 근간은 기업간 문서교환 등을 위한 기반시스템 구축』이라며 『XML/EDI는 B2B 실거래 활성화에 촉매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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