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디지털카메라 생산 크게 증가

대만의 디지털카메라 생산이 크게 늘고 있다.

대만자책회시장정보센터(臺灣資策會市場情報센터·MIC)가 최근 내놓은 「2000년 1·4분기 대만 국내 주변기기 생산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제품들이 모두 전년동기 실적을 웃돈 가운데 특히 디지털카메라는 약 5배나 되는 신장률을 기록했다고 「전파신문」이 전했다.

1분기 대만의 디지털카메라 생산은 대수로는 98만4000대로 전년동기비 492.8% 늘었고, 금액으로는 9100만달러로 396% 가량 확대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 MIC는 『대만의 디지털카메라 산업이 성장기에 들어섰다』고 말하고 그러나 『신규 참여가 늘고 있어 당분간 시장가격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밖에 주요 주변기기인 스캐너 생산은 대수로는 574만대로 8% 정도, 금액으로는 2억5400만달러로 약 9% 증가했다. CD롬 드라이버 생산도 PC 시장 확대와 일본 관련 업체의 대만시장 철수로 대수와 금액 모두 60% 이상 늘어나는 호조를 보였다.

이에 반해 모니터 생산은 대수로 3.4%, 금액으로 4.5% 신장에 그쳤고, 2분기에는 더욱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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