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선(대표 권문구 http://www.lgcable.co.kr)이 16일 LG산전의 PCB용 초박막 도체사업 인수를 주 내용으로 한 사업구조조정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올 초 광통신 및 전자·정보통신 등 부품사업에 주력하기로 한 데 이어 LG산전으로부터 PCB용 초박막 도체사업을 인수, 커넥터·리드프레임 등 기존 부품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LG전선의 관계자는 『초박막의 주원료가 전기동선이므로 전선제조 공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동선의 잔여분을 재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필름형 전선(ACF) 개발 등을 통해 확보된 박막전도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등 사업인수를 계기로 상당한 시너지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사업부문에 대한 인수시점과 정확한 가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또한 LG전선은 내년까지 총 3500억원을 투자해 현재 일반전선 생산라인 위주로 돼있는 경기 안양공장을 첨단부품단지화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이 회사는 기계부문 사업구조조정에 나서 사출기를 중점 육성하는 한편 일부 사업은 제휴 및 생산기지의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 또 수익성이 저하되고 있는 일반전선 부문을 비롯, 핵심 역량이 없는 사업을 정리하기로 했다.
한편 LG전선은 추후 계속적으로 추진될 사업구조조정에 대비해 7월 1일에 자산재평가를 실시한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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