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전전자(대표 황용규)가 고주파 점등장치(모델명 HQL-750A)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고주파 점등장치는 고주파 안정기와 형광등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데 반드시 필요로 하는 테스트 장비로, 일정한 전기적 특성을 유지하는 표준 안정기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일본의 고주파 점등장치가 1억원을 호가하는 데 비해 1500만∼3000만원선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공급될 예정이며 10∼110W의 다양한 종류의 안정기와 형광등을 테스트할 수 있다.
이 회사의 이재구 상무는 『이번 개발로 국내에서도 고주파 형광등과 안정기가 본격 개발될 수 있게 됐다』며 『최근 조명업체인 K사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전전자는 다음달까지 특정 소비전력의 램프와 안정기만 테스트할 수 있는 500만∼600만원대의 초저가형 제품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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