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계통 진단장비업체인 피에스디테크(대표 강창원 http://www.psdtech.com)가 국내 전력·전자 업체들을 대상으로 고조파 제거시스템을 대여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회사는 희망업체들을 대상으로 캐나다 미러스사의 고조파 제거시스템을 인버터 등에 설치, 시스템 설치 전·후의 고조파 제거효과를 시범적으로 측정할 계획이다.
이번에 임대되는 시스템은 고조파 전류 왜곡률을 8% 이하로 저감시키고 정상 운전조건에서 98%까지 역률을 개선하며 고조파에 의한 전력손실을 줄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제품이다.
이 회사의 관계자는 『전력·전자 응용기기의 사용이 늘면서 고조파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변압기·발전기·콘덴서·케이블 등 전력설비에 과열 및 소손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면서 『전력변환장치를 사용하는 각 업체들이 고조파의 위험성과 이로 인한 전력손실을 충분히 인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시스템을 시범적으로 대여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피에스디테크는 전력설비의 고조파 문제개선을 위해 미러스 외에 독일 지멘스·ABB 등의 기술지원을 받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왔으며 지난해 9월에는 SK텔레콤에 10억8900만원 상당의 고조파 개선공사를 수주한 바 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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