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드시그널(mixed signal) IC 개발 전문업체인 이노자인(대표 김종식)은 미국 실리콘밸리의 제조업체로부터 광인터페이스(optical interface)용 송수신 칩 개발을 의뢰받고 엔지니어링 샘플을 개발하고 이르면 3·4분기 안에 주문 양산체제를 갖출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광인터페이스는 기존에 구리선으로 된 전기인터페이스(electrical interface)에 비해서 동작속도가 빠르고 전자파장해(EMI) 등의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 「SXGA」 「UXGA」급의 그래픽 디스플레이에 적절하다.
이노자인의 김종식 사장은 『서울대 전국진 교수, 한국과학기술원(KAIST) 유회준 교수의 연구실과 공동 연구를 진행, 이미 많은 결과를 축적한 상태』라면서 『이를 바탕으로 짧은 시간 안에 신호전송 거리 5m 이내, 동작 주파수 2∼5㎓, 동작 전압 3.3V, 데이터 전송속도 2.0Gbps의 성능을 갖는 송수신 칩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노자인은 송수신 칩 외에 3차원 그래픽에 필요한 그래픽 가속기(graphic accelerator) 칩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김인구기자 cl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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