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장비 전문업체인 한아시스템(대표 신동주 http://www.hanasys.co.kr)이 백본용 기가비트 레이어 3 스위치인 「러슬 3900」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러슬 3900은 데이터 처리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주문형반도체(ASIC) 기반의 라우팅 엔진을 채택하고 라우터 없이도 서브넷 간의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레이어 3 스위칭 기능도 구비했다.
이 제품은 이더넷과 인터넷 프로토콜(IP)에 기반을 둔 스위치로 최대 64개의 10/100 이더넷 포트, 최대 8개의 기가비트 포트를 제공한다. 특히 100Mbps 전송속도의 광섬유 포트, 최대 64포트가 지원돼 동일 건물뿐만 아니라 일정 거리의 건물끼리도 네트워크를 연결할 수 있는 대도시권역네트워크(MAN)를 지원한다.
이 제품은 4096개의 가상랜(VLAN)과 최대 1만2000대의 PC를 연결할 수 있으며 이중전원방식을 채택, 하나의 전원이 꺼지더라도 동작에 이상이 없도록 설계됐다.
한아시스템은 이번 기가비트 이더넷 스위치 개발을 계기로 스위치 시장 진출을 가속화해 올해 이 분야에서만 1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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