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텔레콤(대표 김준원 http://www.kbtele.com)은 15일 유럽 최초의 한국어 채널인 「채널 썬(Ch-SUN)」의 첫 방송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방송텔레콤은 이를 위해 지난 5월 2일부터 유럽방송위성기구(EUTELSAT)의 핫버드(hotbird) 위성을 통해 유럽전역과 러시아·북아프리카·중동 등 68개국에 한달간 시험방송을 실시했으며 시험방송이 성공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이번에 본방송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채널 썬」은 KBS·MBC·SBS 등 국내 3대 지상파 방송사의 프로그램 중 일부를 선별해 유럽을 중심으로 한 한국어권 시청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국방송텔레콤은 이로써 유럽 최초의 24시간 한국어 방송을 실시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유럽 전역과 북아프리카·중동지역에 널리 분포하고 있는 한국어권 시청자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방송텔레콤은 이를 계기로 24시간 유럽 현지어로 방송되는 제2채널을 이른 시일내에 개국키로 하는 등 유럽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한국방송텔레콤은 지난 5월 29일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채널인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과 24시간 국내 공급권을 체결한 바 있다.
<김병억기자 be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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