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통합(NI) 전문업체인 에스넷시스템(대표 박효대 http://www.snetsystems.co.kr)이 어플리케이션서비스(ASP)및 EC솔루션 전문업체인 트러스트테크놀로지(대표 김완희)를 인수한다.
에스넷은 10억원을 투입, 트러스트테크놀로지의 지분 33%를 인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4월 설립된 트러스트테크놀로지는 ASP, 디지털콘텐츠의 저작권보호(DRM), 보안지불 및 EC솔루션 등의 핵심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다. 특히 이 회사는 미 ASPSecure사와 ASP솔루션을 공동 개발, 국내 우선 영업권을 확보했으며 미 글래시어사와 공동으로 보안지불 솔루션을 공동 개발키로 합의한 바 있다.
에스넷시스템의 박효대 사장은 『하드웨어 중심의 NI사업을 근간으로 향후 ASP, IP콜센터, 디지털정보 보호 및 저작권 등 소프트웨어 중심의 서비스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인수작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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