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프리텔(대표 이용경 http://www.n016.co.kr)이 고객지원부문을 대폭 강화하는 등 대대적인 조직 및 인사 개편을 단행했다.
한통프리텔은 13일 대외협력, 고객 중심의 마케팅, 무선인터넷 사업, 신규사업총력지원체계 구축 등을 내용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기존 3부문 7실 6담당 4총괄 1연구소 51팀 체제의 조직은 3부문 5실 7담당 5총괄 1연구소 59팀 체제로 바뀌었다.
이번 개편은 고객지원실을 마케팅 부문으로 통합하고, 지역본부마다 고객지원팀을 배치시켜 마케팅 부문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마케팅 본부장에는 기획조정실장인 홍원표 상무를 전진 배치시켰다.
한통프리텔은 최근 출시한 신규 문화브랜드인 「Na」와 관련해 전담팀을 발족,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모바일 비즈니스 사업을 전담할 팀 역시 대폭 보강했다. 기존 무선인터넷을 담당하고 있는 퍼스넷사업팀을 1, 2, 3팀으로 확대했다. 콘텐츠 확보를 위해 인터넷 개발 1, 2, 3팀을 신설했고 무선인터넷 사업에 적합한 단말기 개발을 겨냥, 단말기 개발총괄담당을 별도로 두었다.
통신망을 책임지고 있는 네트워크 부문에서는 「데이터망계획팀」과 「IP망관리팀」을 신설해 차세대이동통신시스템과의 연계를 강조했다.
한통프리텔은 수도권 통화품질 강화를 목표로 수도권 지역을 강남과 강북으로 나누고 해당지역의 시설, 운용 및 최적화를 총괄하는 「집중담당제」를 도입했다.
특히 한통프리텔은 IMT2000 사업권 선정과 관련, 김우식 전무를 기획조정실장으로 옮겨 한국통신과의 협력체제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통프리텔은 오는 14일 후속 인사를 단행, 조직개편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상룡기자 sr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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