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부산의 초등학교 교사로 월 1회 지역 인터넷PC방을 활용한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초고속 전용선이 깔린 PC방을 교육정보화 인프라로 활용, 초등학생들의 정보통신활용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시도하고 있는데 현재 학생들의 반응과 효과는 매우 긍정적이다.
또한 PC방에서 학부모 인터넷 교실도 개설하여 지역사회의 소중한 정보인프라를 오락과 채팅 전용장이 아닌 건전한 정보활용 공간으로 이용하고자 모색하고 있다.
지난 5월초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주부생활 정보화교실로 PC방을 활용하고 있는데 무료인데다 집에서 가까운 PC방에서 인터넷을 배울 수 있어 주부들의 호응이 크다는 모 일간지의 기사를 읽었다.
청소년의 탈선공간이 된다는 일부 학부모들의 우려도 있지만 좋은 프로그램과 효과적인 활용방법을 강구하면 PC방이 건전하고 유익한 정보교육센터가 될 수 있다.
전국에 산재해 있는 PC방이 이용자가 적은 한가한 시간대에 정보교육센터로 보다 많이 활용되었으면 좋겠다.
솔개그늘 hbk8426@cholli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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