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 반도체의 국제 현물가격이 연일 상승, 8달러선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력 D램인 64M(8M×8) PC100 싱크로너스D램(SD램)은 지난 9일 개당 7.43∼7.88달러에 거래돼 전날보다 2.48% 올랐다.
또 64M(8M×8) PC133은 7.42∼7.87달러로 전날보다 2.06% 상승했으며 64M(4M×16) PC100은 7.32∼7.76달러, 64M(16M×4) PC100은 7.36∼7.80달러로 각각 6.09%, 4.40%씩 상승했다.
반면 128M D램은 전날대비 4.06% 오른 8M×16 PC100을 빼면 전반적으로 가격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D램 업계는 전반적인 공급 부족으로 64M D램 가격이 상승하고 있으며 이같은 오름세가 지속될 경우 이르면 다음주 중 8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8∼9달러에 형성된 고정거래선 가격도 상승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으며 삼성전자·현대전자 등은 최근 외국 대형PC 업체와 협의해 5% 이상 공급가를 인상하기로 했다.
주요 D램 업체들은 평균 4주 안팎의 재고 물량은 보유해 왔으나 최근 급격히 늘어난 수요로 1∼2주의 재고 물량밖에 남지 않았으며 특히 64M D램 재고 물량이 급격히 소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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