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히타치제작소는 세계 최초로 디지털다기능디스크(DVD)를 기록매체로 사용하는 캠코더를 오는 8월 25일 부처 판매를 시작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히타치가 출시할 DVD캠코더 「DZ-MV100·사진」은 DVD램 규격의 직경 8㎝ 디스크에 영상을 기록한다. 이 카메라에 탑재된 고체촬상소자(CCD)의 화소수는 110만이다.
DZ-MV100은 한번에 12개로 나뉘어진 영상물의 첫 부분이 액정모니터에 표시돼 원하는 부분을 순식간에 재생할 수 있고 영상물의 순서를 바꾸거나 삭제하는 편집 작업도 간단히 할 수 있다.
녹화한 영상은 DVD캠코더와 동시 판매하는 DVD녹화재생기(DV-RX200)로 재생·편집할 수 있는데 앞으로 판매할 전용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DVD램 드라이버가 탑재된 PC에서도 편집할 수 있다.
녹화 시간은 고화질모드로 1시간, 표준모드로는 2시간이고 가격은 24만8000엔이다. DVD녹화재생기는 마쓰시타전기산업에서 OEM으로 공급받아 25만엔에 판매할 계획이다.
히타치는 DVD캠코더와 녹화재생기 이외에도 DVD램 드라이버 등도 시장에 투입, 적극적인 DVD 사업에 나설 방침이다. PC 내장형은 30일부터, 외장형은 8월 25일 각각 출시할 예정이다. 가격은 미정.
한편 디스크는 히타치막셀이 다음달 10일부터 PC용, 녹화재생기용, 캠코더용 등으로 구분해 순차적으로 시장에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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