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T의 올해 1·4분기 한국시장 매출은 668만9000달러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매출의 40%에 이릅니다.』
통신용 IC 통합제품(Comm ASSPs)에 주력하기 위해 최근 인터네트워킹프로덕트부문(IPD)을 새롭게 출범시킨 후 신제품 홍보차 내한한 IDT의 데이브 코테 부사장은 대부분의 다국적 반도체 회사들이 그렇듯이 한국시장에 지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데이브 코테 부사장은 『IDT 제품군 중 통신용 IC 제품 비중이 지난해 36%에서 올해 71%로 급성장하는 등 통신시장에 주력하고 있다』며 『고성능 라우터와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기지국, 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ADSL) DSLAM 분야 등에 대한 한국시장의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IDT가 새롭게 선보인 통신용 통합제품은 인터넷 접속기기용 32비트 통합 칩과 비동기전송모드(ATM) 스위치용 36비트 듀얼포트 메모리다.
데이브 코테 부사장은 『이 제품들은 통신기기 제품 개발에 편리하도록 S램과 컨트롤러 등을 하나로 통합하고 이를 IDT 고유의 IP버스로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기존 제품도 IP버스로 입력하면 쓰기 간편한 새로운 제품이 나올 수 있다』고 제품의 특징을 설명했다.
IDT는 삼성전자·LG정보통신·현대전자·한화정보통신 등과 지속적인 공급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공급하기 시작한 「슈퍼싱크(SuperSync)2 FIFO」 메모리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데이브 코테 부사장은 『IDT의 순익구조가 개선돼 현재 5억달러 상당의 현금을 보유한 상태』라면서 『제품 개발을 위해 뛰어난 기술을 보유한 디자인 전문회사 등을 인수하는 방법을 배제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IDT는 한국시장은 물론 중국시장의 잠재력도 크다고 판단하고 내년 상반기중으로 중국 베이징에 2번째 사무소를 열 계획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김인구기자 cl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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