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경매업체인 옥션(대표 이금룡·오혁 http://www.auction.co.kr)이 B2B경매시장에 뛰어들었다.
옥션은 8일 B2B전문 경매 사이트 「B2B옥션(http://www.b2bauction.co.kr)」을 개설하고 사무용 비품 및 자재(MRO:Maintenance Repair & Operating supplies) 분야의 첫 거래를 시작했다.
이와 관련, 지난달 15일부터 회원사 가입을 받기 시작한 옥션은 현재 한빛은행·한국전력·LG전자·농심·신도리코·새한미디어·제록스·코오롱 등 구매사 15개, 판매사 90개 등 총 105개 업체를 B2B 회원사로 확보했다.
옥션의 B2B경매는 역경매 방식으로 진행되며, 구매사의 구매요청이 있을 때 판매사들이 복수로 입찰하고, 구매사가 가장 낮은 가격이나 최고의 품질 등 미리 제시한 구매조건으로 낙찰자를 선정하는 형태로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마감시간까지 5회에 걸쳐 재입찰이 가능하며 거래가 성사됐을 경우 판매사에만 거래성사액을 기준으로 2∼4%의 경매 수수료를 받는다.
옥션은 MRO 분야를 시작으로 전자·섬유·화학 등 산업군별로 전문화한 B2B사이트를 구축할 예정이며 산업별로 다수의 판매사와 구매사를 확보해 대규모 마켓 플레이스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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