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대표 변대규 http://www.humaxdigital.com)가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디지털 위성방송 수신기 「웹박스(WEB-BOX)」를 개발, 이달부터 유럽지역을 대상으로 본격 수출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휴맥스가 이번에 유럽지역에 현지판매법인을 통해 판매하기 시작한 「웹박스」는 기존 디지털 위성방송 수신용 세트톱박스에 인터넷TV 기능을 내장한 복합제품으로 디지털 위성방송을 보면서 인터넷에 바로 접속할 수 있고 TV를 통해 홈쇼핑을 비롯한 전자상거래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휴맥스는 이 제품을 우선 유럽지역을 중심으로 연내 총 4만대 정도를 수출하고 내년에는 국내 시장 및 미국과 아시아 시장에도 내놓을 계획이다.
이와 관련, 휴맥스 관계자는 『이 제품은 지난달 영국에서 열린 미디어캐스트 2000에 출품, 현지에서 큰 호응을 받은 제품』이라며 『벌써부터 주문이 밀려들고 있어 대량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휴맥스는 이미 유럽지역에서는 필립스·노키아 등을 제치고 자체브랜드로 유통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세트톱박스 전문업체로 올해 1200억∼1500억원의 매출에 300억원 정도의 순이익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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