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열리는 역사적인 남북한 정상회담이 온세통신의 위성시설과 국제전용회선을 통해 유럽전역에 방송된다.
온세통신(대표 장상현)은 유럽방송사업자연합회(EBU)와 남북한정상회담 전과정을 유럽지역 국가에 독점방송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중계방송은 평양의 정상회담장으로부터 남측의 국제방송센터(IBC)까지는 이동위성중계서비스인 SNG(Satellite News Gathering)를 이용하고 이어 온세통신의 위성시설과 국제전용회선, 중계위성인 아시아샛Ⅱ와 유텔샛을 잇따라 연결, 유럽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온세통신은 이번 중계방송을 위해 위성방송 전문가 10여명으로 구성된 전담반을 구성해 비상운영에 돌입했으며 향후 2002년 월드컵 등 위성방송 유럽지역 송출사안에 대해 EBU와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EBU는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유럽지역 방송사 연합기구로 영국의 BBC 등 55개 유력 방송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자체 유로비전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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