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올해 신규 국가지정연구실(NRL)로 대규모 광교환용 광집적회로(VLSI-PIC) 기술개발(포항공대 권오대 교수) 등 160개를 선정했다.
이번에 새로 선정된 국가지정연구실은 서울대·KAIST·포항공대 등 24개 대학이 88개 과제로 전체의 55.%를 차지했으며 산업계가 22개 기관 32개 과제, 정부출연연이 14개 기관 40개 과제 등 순이다.
이번에 가장 많은 국가지정연구실로 선정된 곳은 서울대로 모두 19개 과제가 뽑혔으며 KAIST 16개, 포항공대 12개, 한양대·연세대 각 7개, 기계연 6개 KIST·화학연 각 5개, 에너지연·해양연·삼성종기원·고등기술원이 각각 4개 과제가 선정됐다.
새로 선정된 연구실에 대해서는 향후 5년 동안 연간 약 3억원 이내(간접비 별도)의 연구비가 지원되며 2년 후 단계평가를 거쳐 계속 지원여부를 결정하고, 평가결과 하위 20% 해당과제는 지원이 중단된다.
지난해 처음 착수한 국가지정연구실 사업은 국가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육성해야 할 기술분야의 우수연구실을 발굴해 이들의 핵심 연구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연구실은 관련분야 전문기술 세미나 개최, 인터넷을 통한 해당 기술분야 동향 정보제공과 자문수행, 산학연 협력의 거점 역할수행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해야 한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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