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올해 말까지 정부조달 전자상거래 정착을 목표로 전자입찰시스템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달 전자문서교환(EDI) 및 전자상거래(EC) 확산사업」에 본격 착수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조달청은 현재 내자와 회계부문에만 운영중인 조달 EDI 및 EC가 시설공사와 외자부문으로 확대되며 내자구매에 국한된 EDI 등 사용자를 27000여개 공공기관과 28000여개 조달업체 등 모든 조달 관련기관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현재 500여개의 행정용품과 문화상품만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인터넷 쇼핑도 단가계약품목과 우수제품으로 늘리고 전자카탈로그 상품정보에 인터넷 쇼핑기능을 추가하는 한편 전체 조달업무를 인터넷 방식으로 바꿀 계획이다.
조달청은 오는 9월 말까지 모든 공공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범용 전자입찰시스템의 개발을 끝내고 기존 비공개 경쟁입찰 외에 역경매형태의 공개입찰 방식도 도입할 예정이다.
조달청 관계자는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공공기관과 조달업체 모두 인터넷으로 조달물품을 구입하고 입찰에 참여할 수 있게 되는 등 종전의 서류 중심 조달행정이 완전히 전자화돼 조달과정의 공정성 및 투명성, 편리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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