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루닉스와 서울대가 공동으로 개발한 초박형 리눅스서버인 「아르콘」
벤처기업인 클루닉스(대표 양춘식)는 서울대 운영체제연구실(지도교수 고건) 및 병렬처리연구실(지도교수 한상영)과 공동으로 1U(4.5㎝) 두께의 초박형 리눅스서버(모델명 아르콘)를 국내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인텔 펜티엄Ⅲ 기반의 리눅스서버로는 세계 최초로 시스템 중단없이 디스크를 증설하고 파일시스템을 확장할 수 있는 파일시스템(FS) 온라인 업라이징을 지원한다.
또한 요즘 리눅스서버 구축추세인 클러스터링을 지원하는 이 제품은 세계 웹서버 시장점유율 1위인 아파치서버의 성능을 3배 이상 높여주는 고성능 웹 서버 가속기를 탑재하고 있다.
이번 아르콘 프로젝트를 지휘한 권대석 박사(서울대 컴퓨터 신기술 연구소)는 『그동안 외국기업에 전적으로 의존해온 초박형 인터넷서버와 웹서버를 대체할 수 있을 정도로 성능은 물론 가용성·신뢰성·안정성에 전혀 손색이 없으면서도 가격경쟁력이 뛰어나 연간 수천만달러 이상의 수입대체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클루닉스는 수십, 수백대의 서버를 운영하는 인터넷데이터센터나 웹서버호스팅 시장을 적극 공략해 올해 130억원 이상의 매출실적을 거둘 계획이다.
한편 클루닉스는 지난 1월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대학원 출신 연구원 7명이 설립한 벤처기업으로 슈퍼컴퓨터와 고성능서버(HPC) 개발을 주로 수행하고 있다. 문의 (02)886-0261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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