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광고계에 새바람을 몰고올 초대형 컬러 전자광고판이 한국기업에 의해 호치민시 중심가에 첫선을 보이게 됐다.
인터스페이스(대표 정영채)는 베트남에서는 처음으로 전광판사업에 대한 설치 및 운영허가를 얻고 오는 7월 1일 600인치에 이르는 초대형 전광판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호치민시의 심장부인 독립공원 옆 르로이 거리에 불을 밝히게 될 이번 전광판 「시티비전」은 인터스페이스가 총사업비 287만달러를 들여 설치하고 운영까지 맡게 된다.
정영채 사장은 『순수 자체 기술로 베트남에 첨단기술의 컬러 전광판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전광판 운영을 위해 주로 글로벌기업들을 대상으로 광고 판촉활동을 벌일 계획이며 이미 상당수의 광고가 확보돼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광고대행업을 해온 인터스페이스는 지난 97년 베트남에 진출해 전광판 사업에 주력, 지난해 11월 「시티비전」이란 이름으로 총리실 허가를 얻어 본격적인 작업을 해왔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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