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대표 이중구)이 미국 항공기 엔진 제작사인 P&W사에 1억달러 규모의 항공기용 엔진부품을 공급한다.
삼성테크윈은 대형여객기·전투기 등 5개 기종의 항공엔진에 장착될 핵심부품을 올해부터 오는 2004년까지 5년간에 걸쳐 총 1억달러 어치를 수출키로 미국 P&W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테크윈은 지난해 미국 GE 및 하니웰에 2억2000만달러 규모의 터빈블레이드 등을 수출키로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스웨덴·이스라엘 등 유력 항공기 엔진부품업체를 제치고 이번에 P&W에 엔진부품을 공급하게 됨에 따라 항공엔진부품업체로서의 국제적 신뢰성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삼성테크윈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경남 창원사업장의 엔진부품 전용라인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희영기자 h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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