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규모 정보통신 건설업체가 360만 달러에 달하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통신 선로공사를 처음으로 수주해 화제가 되고 있다.
코리아 통신건설(대표 이철희)은 28일 STC(사우디텔레콤)가 추진중인 통신선로망 증설사업과 관련, 국제산업개발전략연구원(ILJS)의 중계로 사우디 「알 샤크 오피스」로부터 일부 공사를 수주, 6월 1일부터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코리아 통신건설이 수주한 공사는 통신선로 55만 회선으로 총 공사비 1350만 달러 가운데 알 샤크 오피스사의 몫을 제외한 360만 달러(약 40억원)에 달한다.
코리아 통신건설과 알 샤크 오피스사는 29일 대전시 대덕구 중리동 소재 코리아 통신건설 사무실에서 1차 계약에 따른 서명식을 갖고 31일 한국측 기술자들이 현지로 떠날 예정이다.
이철희 대표는 『지역 소규모 업체가 사우디 아라비아의 통신선로공사를 처음으로 수주했다는 데 의의가 크다』며 『이번 수주를 계기로 국내 업체들의 사우디 공사참여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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