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헤란밸리의 외국어학원이 제2외국어 강좌를 듣기 위해 몰려드는 수강생으로 성업중이다.
강남역을 중심으로 한 테헤란로 주변은 90년대 중반 이후부터 50여개의 외국어학원이 개설됐는데 최근 일본과 중국 진출을 노리는 벤처기업이 늘어나면서 그동안 영어 중심의 강의를 해오던 이들 학원이 최근 일본어와 중국어 강좌를 개설하는 등 수강생을 끌어들이기 위한 대책마련으로 분주.
S일본어학원의 경우 이달부터 강남 지원 수강생이 늘면서 종로 본원에 있는 강사를 6월 강좌부터 긴급 수혈했으며 이미 6월 초급 강좌는 정원이 모두 찬 상태다. 또 J외국어학원도 초급 문법과 초급 회화 2개뿐이던 중국어 강좌를 배로 늘렸다.
5월부터 일본어를 배우고 있는 한 인터넷업체 직원은 『최근 업체의 일본 진출이 본격화하면서 학원을 찾게 됐다』고 말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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