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경매업체 옥션(대표 이금룡·오혁 http://www.auction.co.kr)은 수익 현실화를 위해 경매 수수료를 현행 1.5%에서 2∼3%로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
옥션은 내달 7일부터 개인간 거래에 인상된 낙찰 수수료율을 적용하며 경매 시작 가격이 2만원 이상인 물품에 대해 건당 300원씩의 등록 수수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수수료는 낙찰가에 따라 세분화해 10만원 이하는 3%, 10만∼50만원은 2.5%, 50만원 이상은 2%로 차등 부가한다.
옥션은 또 회원들에게 하드웨어 및 경매 운영시스템의 안정화를 목적으로 하는 「신뢰의 옥션」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한다.
이 프로그램은 우선 회원의 신용등급을 6단계로 나누어 최고 10만원까지 마이너스통장을 제공하고, 별도의 현금 지불없이 사이버머니 형태로 등록수수료를 낼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 다음달부터 컴퓨터통신통합(CTI)시스템을 새로 도입하는 한편, 서버시스템의 용량을 현재보다 20배 이상 규모로 확대하고, 거래 물품의 배송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물류추적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경매 관련 시스템을 대폭 보강할 방침이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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