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HP의 포켓PC인 「조나다 540<사진>」 시리즈의 해상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뉴스 「C넷」에 따르면 「조나다 540」의 해상도가 시판 전에 HP(http://www.hp.com)가 선전해온 것과 달리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HP는 시판 전에 「조나다 540」이 6만5000컬러의 디스플레이를 지원한다고 선전했었는데 실제로는 4000컬러의 디스플레이밖에 구현하지 못하고 있다고 「C넷」은 전했다.
HP는 「조나다 540」의 컬러 문제에 대해 『개발 과정에서 16비트 칩이 실수로 12비트 칩으로 대체돼 이 같은 일이 발생했다』고 밝히며 『피해고객에 대한 보상 등 구체적 조치가 내주 초에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이 회사는 현재 이 문제를 자사 웹사이트에 알리며 예약 고객에게도 사실을 통보하는 등 신속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포켓PC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핸드헬드용 SW인 포켓PC를 장착한 개인휴대단말기(PDA)의 일종으로 크기가 손바닥만한 초소형 컴퓨터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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