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영상과 사진 등 컬러영상을 보면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비주얼 MP3플레이어가 등장했다.
삼성전자(대표 윤종용 http://www.sec.co.kr)는 기존 MP3플레이어에 2인치 크기의 6만화소급 컬러 반사형 LCD를 장착, 정지영상까지 지원하는 새로운 콘셉트의 MP3플레이어 「포토옙(모델명 SVM-P32)」을 개발, 이달중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포토옙」은 SMIL(Synchronized Multimedia Integration Language) 에디터를 채용해 정지영상(JPEG파일)과 문자파일·MP3파일 등을 하나의 콘텐츠로 묶은 일종의 복합기능 제품으로, 32MB 용량 제품을 기준으로 음악과 사진·텍스트 등을 동기화한 콘텐츠를 6곡까지 저장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고용량 리튬이온전지를 내장해 장시간 재생 및 재충전 반복사용이 가능하며 주 수요층인 N세대의 취향에 맞게 초소형(64×97.9×20.2㎜), 초경량(110g)으로 제작해 휴대가 간편하고 고속 USB 인터페이스를 채용해 컴퓨터 접속 및 음악 내려받기도 쉽게 한 것이 특징이다.
또 초슬림의 32MB 스마트미디어카드를 탑재해 삼성전자의 디지털카메라·MP3플레이어·컴퓨터·프린터 등과 호환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을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에도 출시, 올해 총 100만대의 MP3플레이어 수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2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5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6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7
우원식 “韓 탄핵소추안은 국무총리 탄핵안”… 의결정족수 151석으로 판단
-
8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9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
10
권성동, 우원식에 “인민재판” 항의… “비상계엄 선포를 내란 성립으로 단정”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