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뮤직(대표 조용근)이 음악전문 인터넷방송 사이트 겟뮤직(http://www.getmusic.co.kr)을 오픈했다.
나래앤컴퍼니의 자회사 겟뮤직이 운영하는 이 사이트는 11개 채널로 구성된 24시간 음악방송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SKY·클론·김민종 등 국내 톱스타들의 메시지가 담긴 동영상 V카드와 생방송·TV·라디오·매거진 등을 중심으로 한 34개의 서브 사이트와 마이폴·마이페이퍼 등 커뮤니티 서비스도 제공한다.
겟뮤직은 무료 음악방송 서비스 외에 MP3 판매 및 음악관련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수익성을 확보하고 초고속 통신망을 이용한 실시간 음악제공 서비스 시스템인 사이버주크박스 등 오프라인 사업을 병행함으로써 초기 매출기반 및 콘텐츠를 확보, 올해 총매출 47억원, 2002년까지 1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겟뮤직은 지갑을 이용한 독특한 마케팅 기법을 구사함으로써 인지도 높이기에 나섰다. 즉 거리에 떨어진 지갑을 행인이 발견하고 주위를 살핀 다음 조심스럽게 열었을 때 지갑 안에는 「쉬! 당신은 운이 좋으시군요. 겟뮤직이 당신을 위해 준비한 선물입니다. 소중히 간직하세요」라고 적혀있고 복권·피자쿠퐁·콘서트 티켓 등이 들어있다. 겟뮤직의 지갑을 주운 행인들은 참신한 아이디어에 웃음을 짓고 겟뮤직이라는 사이트를 처음 만나게 되는 것이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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