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유엠에스(대표 강대영 http://cyberums.co.kr)는 초고속 인터넷 접속장비인 VDSL(Very high speed Digital Subscriber Line) 사업에 진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최근 핀란드의 VDSL 전문업체인 VDSL시스템스와 제품 국내 공급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사이버유엠에스가 공급할 VDSL 장비는 반경 4㎞ 이내에서 양방향 최대 26Mbps의 전송속도로 인터넷통신을 할 수 있으며 최대 512회선을 동시에 지원하는 서비스 사업자용 장비 DSLAM과 라우터, 가입자용 모뎀 등으로 구성돼 있다.
VDSL은 기존 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ADSL)에 비해 데이터 전송속도가 3, 4배 가량 빨라 고화질의 주문형비디오(VOD)·실시간 영상채팅·인터넷방송 등 대용량 콘텐츠 전송서비스에 적합하다.
또한 이 제품은 가상사설망(VPN) 서비스를 이용한 전자상거래·음성데이터통합(VoIP)·통합메시징시스템(UMS) 등에 적용할 수 있으며 인터넷프로토콜(IP) 충돌방지기능·원격 관리기능 등을 제공한다.
이 회사는 올 하반기부터 VDSL 장비를 수입, 공급하고 올 3·4분기부터는 이들 장비를 국내에서 자체 생산해 시장공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문의 (02)566-3262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기계연, '생산성 6.5배' 늘리는 600㎜ 대면적 반도체 패키징 기술 실용화
-
2
네이버멤버십 플러스 가입자, 넷플릭스 무료로 본다
-
3
KT 28일 인사·조직개편 유력…슬림화로 AI 시장대응속도 강화
-
4
삼성전자, 27일 사장단 인사...실적부진 DS부문 쇄신 전망
-
5
K조선 새 먹거리 '美 해군 MRO'
-
6
인텔, 美 반도체 보조금 78.6억달러 확정
-
7
갤럭시S25 울트라, 제품 영상 유출?… “어떻게 생겼나”
-
8
GM, 美 전기차 판매 '쑥쑥'… '게임 체인저' 부상
-
9
삼성전자 사장 승진자는 누구?
-
10
美 캘리포니아 등 6개주, 내년부터 '전기차 판매 의무화'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