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중국 인터넷 사업 진출

SK텔레콤(대표 조정남 http://www.sktelecom.com)은 중국 최대 게임 SW 개발업체인 게임킹(대표 주무)과 합작회사를 설립,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과 게임포털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에 앞서 지난 17일 중국 심천에서 SK텔레콤 해외사업부장 최효진 상무와 게임킹 주무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심천금지탑전뇌연건유한공사(Shenzhen Gameking SK Software Ltd.)」 설립에 합의했다.

SK텔레콤은 이 회사에 120만 달러를 투자,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국 인터넷 시장에 대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SK텔레콤은 이 회사를 통해 게임 소프트웨어를 공유하며 게임사업 분야를 강화할 계획이다.

SK텔레콤 해외사업부장 최효진 상무는 『향후 활발한 사업추진을 통해 중국 내 SK텔레콤 회사 인지도와 정보통신 선도기업으로의 이미지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룡기자 sr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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