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단말기용 반도체 공급업체인 세이코엡손한국지점(대표 카나자와 후미요시)은 17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사업비전을 발표했다.
세이코엡손한국지점은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한국지점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해 대비 50%의 매출성장을 자축하고 앞으로 디지털 가전용 제품 공급에 주력하기로 했다.
세이코엡손은 또 이 자리에서 한양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에 레이저프린터 4대, 액정프로젝터 2대 등 연구기자재를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
세이코엡손한국지점은 지난해 26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올해 매출목표는 3000억원으로 잡았다.
<김인구기자 cl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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