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인 잘만(대표 이태랑 http://www.zalman.co.kr)은 최근 2억원을 들여 월 3만대의 CPU 무소음 냉각장치 생산체제를 구축,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양산하는 모델은 알루미늄 플라워히트싱크(FHS) 두께 1㎜ 공정으로 만들어진 제품(모델명 CNPS2001, CNPS2002)으로 20㏈ 이하의 무소음을 구현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제품이다.
이번에 대량생산하는 CPU 무소음 냉각장치의 FHS는 기존 압출방식의 히트싱크와는 기술적 개념이 다른 프레스 가공방식으로 만들어져 공기의 유동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무게가 가볍고 열저항을 크게 낮출 수 있어 앞으로 1㎓의 CPU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잘만측은 설명했다.
잘만은 최근 CPU의 클록속도가 1㎓를 넘어서면서 고속 프로세서의 방열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CPU 무소음 냉각장치의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점차 생산량을 늘려 국내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또 CPU 무소음 냉각장치 개발기술의 해외수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 PC 생산업체와 공동으로 무소음 컴퓨터를 생산, 공급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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