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엑스포과학공원은 17일 「사이언스 페스티벌 2000」행사를 오는 8월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클릭 사이언토피아」라는 주제하에 대전지역의 과학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엑스포과학공원을 주축으로 대덕연구단지의 주요 연구소 및 국립중앙과학관·한국과학기술원 등과 연계해 기존 과학축제와 차별화된 경제적인 축제로 펼쳐진다.
특히 이번 과학축제는 단순한 과학전시와 실험시연 형식에서 벗어나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탐구 위주의 다양한 과학 및 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행사장은 크게 △사이언토피아 게이트(과학 유토피아 환영의 장) △바이오 월드(생명, 자연, 인간과 과학의 장) △디지털 월드(정보통신·애니메이션·로봇체험·신소재 등 첨단 과학의 장) △타임&스페이스 월드(우주항공과 겨레 과학의 장) 등 4개 장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핵심 행사로는 생명공학과 디지털공학을 중심으로 인간 게놈프로젝트 및 유전자·환경 등 생명산업의 미래와 가능성을 조망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이밖에도 과학공원은 전통과학 행사와 천체관 운영 등을 통해 이 행사를 과학교육진흥의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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