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경매업체로 등록심사때부터 관심을 모았던 인터넷경매업체 옥션의 공모가가 당초보다 다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몇몇 증권사의 인터넷산업분석 전문가들과 기업금융전문가들이 기관투자가들의 옥션물량 확보목표수량 등을 조사한 결과 당초 희망공모가보다 높은 가격에라도 물량을 배정받으려는 기관투자가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옥션의 공모가는 당초 주간사인 굿모닝증권이 평가한 공모희망가 2만원(액면가 500원)보다 높아져 최고 3만원선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옥션관계자는 지난 달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한데 이어 연말까지 가입자 200만명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며 올해안에 기업간 전자상거래 및 외국 인터넷경매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옥션은 이날 중 기관투자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수요예측을 실시한 뒤 오는 22, 23일 양일간 일반공모물량 73만주에 대해 청약을 받을 계획이며 다음 달 13일 매매를 개시하게 된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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