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대표 원좌현)은 16일 인터넷 콘텐츠 개발업체인 보인기술(대표 류호찬)과 쇼핑몰 비교검색서비스 업체인 바람소프트(대표 신종관)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한국정보통신은 보인기술 주식 8만8000주를 9억7856만원, 바람소프트 주식 1만5500주를 4억3477만5000원에 사들여 지분을 각각 62.85%, 44.28% 확보하게 됐다. 보인기술은 지난 95년 설립된 CD타이틀 등 콘텐츠 전문개발업체로 「대한민국현행법령CD」 등 다양한 개발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바람소프트는 인터넷 상품비교검색엔진인 숍바인더(http://www.shopbinder.com)와 경매사이트(http://www.korearace.com)를 운영중인 전자상거래(EC) 솔루션 전문업체다. 한국정보통신은 이번 양사 인수를 계기로 향후 자사 인터넷사업에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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